존 보글은 누구일까 ? 존 보글은 1929년 5월 8일 생으로 미국 뉴저지 몬트클레어 출신입니다. 그의 집안은 대공황 시기에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아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웠고,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으며 시간 지나 어머니와 이혼까지 하게 되죠. 하지만 일찍이 총명했던 존 보글은 지역 명문고를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교 경제학을 우등으로 졸업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당시 펀드계의 거부인 윌터 모건이 이끄는 " 웰링턴 매니지먼트 "에서 23년간 일을 하고 CEO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인수 합병 실패로 자리에서 물러난 뒤 자산운용사 1974년에 " 뱅가드 그룹 "을 설립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워렌버핏은 2016년 연례 서한에서 한 말 " 존 보글은 미국 투자자들과 나의 영웅입니다. " " ..

벤저민 그레이엄은 누구일까 ? 벤저민 그레이엄은 1894년 5월 9일 생으로 증권 분석의 아버지이자 창시자로 불리며 오늘날의 " 가치 투자 " 를 만든 인물이죠. 어렸을 때 아버지의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아버지의 사업 수완이 뛰어났지만, 아버지의 암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돼 집안이 심한 위기를 맞았죠. 어머니의 강한 생활력으로 위기를 잘 헤쳐나갔고, 시대의 흐름을 타 투자에 대해 열심히 연구한뒤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1925년 그레이엄-뉴먼 투자회사(Graham-Newman Corporation) 를 설립 후 30여년간 연평균 17%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 대학 강의 등으로 워런버핏 등 수많은 투자의 대가들도 양성했으며, 워렌버핏의 스승으로 유명하죠. 미담으로는..

필립 피셔는 누구일까 ? 1907년 9월 8일 생인 그는 일반/정형외과 의사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을 자퇴하고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1931년에 투자 회사를 세우고 1999년까지 운영했지만, 인지도는 많이 낮았었죠. 그런 필립피셔가 유명해진 가장 큰 계기는 그가 쓴 책이였습니다. 필립피셔만의 투자관을 가장 잘 설명해놓은 책으로 유명하죠. 책 안에는 계란을 깨뜨릴까 여러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는 것이 아닌, 가장 튼튼하고 안전한 바구니 하나를 골라 그 바구니에 모든 계란을 담으라고 했습니다. 필립피셔는 세계적인 투자자로 손꼽히는 워렌버핏의 스승 2명 중 1명으로 그가 쓴 책을 읽고 워렌버핏이 피셔가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는 얘기는 이미 유명합니다. 또한..

피터 린치가 누구일까 ? 1944년 1월 19일생인 피터린치는 매사추세츠 뉴튼 출신의 전설적인 투자자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보스턴 칼리지의 수학과 교수였지만 피터 린치가 7살일때 암에 걸려 10살 때 세상을 떠났죠. 이에 린치는 11살부터 골프장에서 캐디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머님의 살림을 도왔고, 그때 골프장에서 "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 사장 조지 설리번과 인연이 닿아 후에 피델리티에 입사하게 됩니다. 1977년부터 90년까지 13년간 "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의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면서 연평균 29%의 경이로운 수익률을 냈고, 이때 마젤란 펀드의 운용액은 1800만 달러에서 140억 달러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그는 한국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정도로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 ..

빌 애크먼이 누구일까 ? 1966년 5월 11일 생인 빌 애크먼은 한국 나이 올해로 57세 입니다. 애크먼은 뉴욕주 채파콰에서 자랐고, 뉴욕 부동산 파이낸싱 회사인 " 애크먼-지프부동산 " 그룹의 전 회장 로렌스 데이비드 애크먼의 아들입니다. 그의 국적은 미국이며, 하버드 MBA 출신이고 현재 그의 직업은 헤지 펀드 매니저 " 퍼싱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 " 대표죠. (Pershing Square Capital Management) 퍼싱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폐쇄형 펀드로 구성된 투자 지주 회사이며, 주로 집중된 다수의 대형 자본 회사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획득 및 보유하는 사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빌 애크먼은 리틀 버핏이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 유명한 미국 투자자죠. 그는 2020년..

찰리 멍거는 누구일까 ? 워렌버핏의 오른팔이라고 불리는 찰리 멍거는 워렌버핏의 투자관을 공유하는 유일한 투자자로 유명하죠. 1924년생인 그는 올해 한국 나이로 99세 본명은 " 찰스 토머스 멍거 "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해 전직 부동산 변호사였죠. 과거 찰리 멍거는 1942년 버핏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식료품점에서 버핏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그 인연이 이어져 1965년부터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찰리 멍거가 버크셔 해서웨이에 합류한 이후 회사의 시가 총액은 무려 64,000배 상승했다고 합니다. 찰리 멍거의 자산은 ? 에 따르면 찰리 멍거의 순 자산은 23억 달러라고 합니다. 워렌버핏보다는 적은 자산인데요, 그 이유로는 버핏보다 늦게 시작한 투자와 일찍이 시작한 기..